2023 과천예술축제 파사드 조형물 "턴"

 


작품 캡션

작품 : 턴 (TURN)

작가 : 장태산

전시 : 2023년 9월 22일 ~ 24일

위치 : 과천시민광장

조합 : 소나무 / 6,000 x 13,000 (mm)

구조 : Sketch Up 모델 기본에 의한 형식표현, 23개의 통문 구조

〈TURN〉은 존재의 위치를 물음으로써 관계의 재배치를 시도하는 설치 조형물이다.

선으로 환원된 나무는 구조의 기본 단위로 기능하며, 공간을 다시 그리는 도구가 된다.

관람자는 통문 구조를 지나며 ‘걷는다’기보다 ‘사유한다’.

이는 단지 축제의 장식물이 아니라, 일상 속 사유의 틈을 만들어주는 사회적 구조물이기도 하다.

작가는 나무를 ‘선’으로 해석하여, 공간에 드로잉하듯 배치한다.

이 작업은 과거와 현재, 개인과 공동체, 머묾과 이동 사이를 연결하며,

시간의 흐름과 삶의 방향성, 전환의 가능성을 선형 구조 속에 녹여낸다.

‘TURN’은 단지 공간을 통과하는 길이 아니라,

존재를 다시 바라보게 만드는 선형적 사유의 장(場)이다.

배경 설명

〈TURN〉은 본래 ‘2023 과천시 예술축제’의 메인 입구 파사드 조형물로 기획되었으나, 광장 내 설치작품으로 전환되어 전시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설치 위치의 변화는 작품의 상징성과 공간성과도 깊은 관련이 있으며, 단순한 통로나 터널이 아닌, 관계를 환기시키는 구조적 오브제로 해석되어야 합니다.

작가노트

"TURN"은 향후의 방향 조정, 시간의 순환, 상황의 변화를 의미합니다. 이 작품은 역사와 일상, 추억과 생활의 중에서 내 자리를 다시 논할 수 있게 만듭니다. 정적이 가능한 23개의 통문을 통과하며, 구간적 감각 속에 어느 점에서나 '턴(turn)' 할 수 있는 것입니다.

테마 설명 (Theme Statement)

"턴(TURN)"은 다양성과 조합, 변화와 지속의 경계에서 자신의 자리(포지션)를 생각하게 합니다. 조합물 안을 걸어다니며, 관람자는 시간적 관계 속에서 자신의 공간과 조합되고, 그 중간의 '전환'을 시간의 넘어서 진화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조합 정보

23개의 통문: 과거와 현재, 일상과 시설의 관계를 넘어서 표현

방향성: 비양되는 구조와 다치 표현은 '가능성', '선호', '조합'을 의미

기호형(전)의 형성: 상징적 의미를 가진 형태(기호형)를 본질적인 조각 요소(상원적 조각)와 구조를 받치는 조형(바치)을 통해 논리적으로 구성한 구조물입니다.

학술적 표현

Linear Spatial Installation (선형 공간 설치 작업):

나무를 '선'으로 인식하고, 구조적 단위에서 공간을 '그린다'는 것이 해석 기반

Organic Architectural Form (유기적 관계의 구조 조합):

자연 재료와 상원 구조를 합성한 시간적 공간 매칭

Temporal Passage (시간적 통과): 관람자의 이동 과정이 작품 제약의 일부가 된다.

전시 표현의 안내

조합물 안에 사진이 공개되며, 공간 속 이동 중 작품 단계적 이향을 어떻게 가능하게 하는지 알려주는 것이 관점. 방문자가 가는 방향이 다른 곳에서 입장할 수 있도록 가능하며, 이를 통해 '시설의 전환'이란 것을 식시한다.

종합 설명문

작가 장태산은 나무를 ‘선’으로 인식하고, 그 선을 공간에 드로잉하듯 풀어냈다. 작품 〈TURN〉은 23개의 통문으로 구성된 대형 설치조형물로, 관람자가 직접 구조물 사이를 통과하며 공간의 방향성과 리듬을 체험하게 된다. 이 작품은 과거와 현재, 개인과 사회, 정체성과 변화를 잇는 상징적 경로이자 사유의 구조체이다. ‘TURN’은 방향의 변화이자, 내면의 전환이며, 그 자체로 하나의 시간 속 걷기이다.

동시에 〈TURN〉은 존재의 위치를 물음으로써 관계의 재배치를 시도하는 설치 조형이다. 선으로 환원된 나무는 구조의 기본 단위로 기능하며, 공간을 다시 그리는 도구가 된다. 관람자는 통문 구조를 지나며 ‘걷는다’기보다 ‘사유한다’. 이는 단지 축제의 장식물이 아니라, 일상 속 사유의 틈을 만들어주는 사회적 구조물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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